보물 광주 지산동 동오층석탑
20/12/22 10:56:58 광주동구문화원 조회 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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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

보물

광주 지산동 동오층석탑 光州 芝山洞 東五層石塔

■ 지정번호 :보물 제110호

■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 주소 :광주 동구 지산동 448-4

■ 시대 :통일신라시대

■ 소유자:국유

광주법원에서 조대여고 방향으로 가는 도로 왼쪽에 있는 이 탑은 주변에서 출토된 조각들로 보아 탑 주변에 옛 무량사터로 백천사지가 있었다고 전해지나 증명할만한 자료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높이 7.4m의 화강암으로 만든 석탑으로 이중기단 위에 세워진 5충 석탑이다. 아래층 기단 면석에는 우주와 탱주 각각 둘로 합이 넷이며 하층 기단의 면석도 역시 그주와 탱주의 합이 넷이 다. 몇 개의 판석으로 되어 있으며, 상층기단 중석도 역시 몇 기의 판석으로 되어 있다.
탑신부에 있어서 탐신과 옥개석은 각각 1석인데 각층 탐신 면에서는 우주가 있다. 옥개석은 추녀 사이가 좁아져 두꺼우며, 전각에 이르도록 직선이고 상면에서 반전되고 있다. 상류부에는 노반과 복발이 남아있으나 파손이 심하다. 1955년 해체수리 때 4층 옥개석 윗면에서 사리장치가 발견되었으나 동합만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고 있을 뿐 나머지 유물들은 유실되었다.
1961년 다시 수리하여 일부 석재를 보완하였다. 전체적으로는 신라석탑의 전형적인 양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옥개석의 폭이 좁아져 안정감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이다. 이 탑은 통일신라말경에 만들어진 탑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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